KB헬스케어, 제휴 서비스 다각화…"디지털 플랫폼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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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영양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알고케어'와 MOU를 시작으로 비트컴퓨터, 테라젠바이오 등 건강관리 서비스 업체, 유전체분석 기관과의 MOU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KB헬스케어는 비트컴퓨터의 근로자 건강관리서비스와 KB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KB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2분기 이후 국내외 B2B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테라젠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DTC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위한 사업 개발과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다양한 의료정보와 건강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헬스케어 시장의 유력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연합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