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샴버그에 매장 오픈…연내 북미지역 250개로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샴버그 지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샴버그는 활발한 한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대규모 쇼핑몰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샴버그 매장 개점 행사엔 톰 데일리 샴버그시장이 참석해 BBQ 치킨을 맛보고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맛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BBQ는 최근 세계 최대 휴양지인 하와이에 매장을 내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15개 주에서 76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미국에 150여 개,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 250여 개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