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청약 경쟁률 164.13대 1…증거금 1조4,3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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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16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증거금은 약 1조4천361억원 규모다.툴젠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29.54대 1로, 올해 신규 상장기업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0만∼12만원) 하단보다 30% 낮은 7만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경색된 금융 시장 분위기 속에서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공모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툴젠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10일이며, 이전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천489억원 규모다.김영호·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원천특허 기술력과 임상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증거금은 약 1조4천361억원 규모다.툴젠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이 29.54대 1로, 올해 신규 상장기업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0만∼12만원) 하단보다 30% 낮은 7만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경색된 금융 시장 분위기 속에서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공모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툴젠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10일이며, 이전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천489억원 규모다.김영호·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원천특허 기술력과 임상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