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말 랠리 가능성 여전히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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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올 연말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모나 마하잔은 "투자자들이 2022년을 내다보기 시작하면서 연말랠리의 가능성도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우려, 11월 실업률 전망치 하락, 오미크론 변이 공포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같은 하락세를 두고 마하잔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연준의 행보 크게 두 가지가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동시에 기업의 강력한 실적 성장률과 펀더멘털, 내년 경제 회복 전망, 견조한 소비 지출 등의 호재가 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하잔은 "지난 3년 동안의 강세장만큼은 아니지만, 기업들의 실적 성장과 함께 증시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내년엔 선진시장 뿐 아니라 신흥시장도 코로나19 백신 트렌드의 개선, 글로벌 성장률 상승, 공급망 문제의 완화 가능성에 힘입어 도약할 수 있다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방향을 고려해도 좋을 시기(interesting time)”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모나 마하잔은 "투자자들이 2022년을 내다보기 시작하면서 연말랠리의 가능성도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우려, 11월 실업률 전망치 하락, 오미크론 변이 공포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같은 하락세를 두고 마하잔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연준의 행보 크게 두 가지가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동시에 기업의 강력한 실적 성장률과 펀더멘털, 내년 경제 회복 전망, 견조한 소비 지출 등의 호재가 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하잔은 "지난 3년 동안의 강세장만큼은 아니지만, 기업들의 실적 성장과 함께 증시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내년엔 선진시장 뿐 아니라 신흥시장도 코로나19 백신 트렌드의 개선, 글로벌 성장률 상승, 공급망 문제의 완화 가능성에 힘입어 도약할 수 있다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방향을 고려해도 좋을 시기(interesting time)”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