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신임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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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가 6일 대한상사중재원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맹수석 신임 원장은 △법무부 상법개정위원회 및 법무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기업법학회 및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및 법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중재학회·한국상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법학회 차기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 해결(ADR) 제도의 정착과 발전·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아시아의 주요 국제 중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맹 원장은 상법 전공 학자로 그간 ADR 제도의 발전에 관심을 두고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및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맹 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임사에서 “공정·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국내 및 국제 중재 사건의 유치 확대 등 대한상사중재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포용적 윤리 준법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 해결(ADR) 제도의 정착과 발전·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아시아의 주요 국제 중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맹 원장은 상법 전공 학자로 그간 ADR 제도의 발전에 관심을 두고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및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맹 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임사에서 “공정·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국내 및 국제 중재 사건의 유치 확대 등 대한상사중재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포용적 윤리 준법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