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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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 없이 모바일 기기 통해 집안 하자 발견 가능해
가구 출입·홈 네트워킹 보안 한층 강화…안전한 집 만든다
디홈 플랫폼은 건설 IT(정보기술)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했다.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 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공동주택 시운전의 경우 기존에는 실내에 직접 들어가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디홈에서 각종 기능을 시험하고 하자를 분석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사용량, 공기질 등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구별 출입을 관리하는 스마트 솔루션 기능도 있다. 디홈은 작업자의 스마트폰 앱에 출입 권한을 부여해 정해진 가구와 시간대에만 출입할 수 있게 한다. 출입 인증과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출입을 막는 것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