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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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바뀐 금리는 오는 8일 신규 가입하는 고객부터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0.2%~0.4%포인트 인상됐다.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보다 0.3%포인트 오른 연 1.8%가 됐으며 자유적금 금리는 연 1.6%에서 연 1.9%로 올랐다. 자유적금 고객이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카뱅의 대표 상품인 26주적금의 금리는 기존 연 1.5%에서 연 1.7%로 0.2%포인트 인상됐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납입을 연속으로 성공할 경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의 경우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2%포인트 인상해 연 1%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자동으로 저축해 주는 ‘저금통’의 금리는 기존 연 2%에서 연 3%로 올랐다.
카뱅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정기예금은 0.2%~0.4%포인트 인상됐다.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보다 0.3%포인트 오른 연 1.8%가 됐으며 자유적금 금리는 연 1.6%에서 연 1.9%로 올랐다. 자유적금 고객이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카뱅의 대표 상품인 26주적금의 금리는 기존 연 1.5%에서 연 1.7%로 0.2%포인트 인상됐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납입을 연속으로 성공할 경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의 경우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2%포인트 인상해 연 1%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자동으로 저축해 주는 ‘저금통’의 금리는 기존 연 2%에서 연 3%로 올랐다.
카뱅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