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세인트21, 풀빌라 수영장…全 객실 복층 설계

경기 가평군에서 풀빌라 독채 ‘세인트21’ 16가구가 후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수도권 근교의 안전한 관광지가 해외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세인트21은 프라이빗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가평읍 마장리 일대에 들어선 이 풀빌라에서는 북배산과 계관산, 보납산 등이 이어지는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에서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평면 설계는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풀빌라는 모든 객실이 독립형 복층 객실로 설계됐다. 객실마다 개별 수영장과 바비큐장이 따로 마련돼 있어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모든 수영장에 온수가 나와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객실 안에서는 창 너머로 숲이 펼쳐진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으로 통일됐다. 전창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뛰어나다.

다양한 공용 시설도 마련돼 있다. 풀빌라 수영장과 함께 온풀장, 유아풀, 인피니티풀 등으로 구성된 대형 야외 수영장이 있다. 펜션 내부에는 방문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카페와 전용 편의점이 있다. 조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세인트21은 이번에 선시공·선운영을 도입했다. 특히 2019년 완공된 이후 2년간 연매출 40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을 검증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후분양을 통해 투자자들은 수익률, 운영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