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네팔에 19번째 '휴먼 스쿨'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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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휴먼재단, YM복지재단과 네팔 테라툼 아뜨라이 지역에 건립 협약 히말라야 8천m 고봉 16좌를 세계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에베레스트의 관문인 네팔에 19번째 학교를 짓는다. 엄홍길휴먼재단(상임이사 엄홍길)은 YM(You&Me)복지재단(회장 박윤순)과 네팔에 19번째 '엄홍길 휴먼 스쿨(HUMAN SCHOOL)'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재단은 협약을 통해 네팔 아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신축,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19번째 휴먼 스쿨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630km 떨어진 테라툼 아뜨라이 지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3층 교사에 18개 교실, 도서관, 화장실 등을 짓는다.
엄홍길은 16좌 등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엄홍길휴먼재단'을 세우고 네팔 오지에 학교 16개를 짓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지금까지 팡보체, 타르푸, 룸비니, 비렌탄티, 다딩, 산티푸르, 골리, 따토바니, 순디, 마칼루, 칸첸중가 푸룸부, 둘리켈 등에 '휴먼 스쿨'이란 이름의 16개 학교를 세웠다. 재단은 당초 목표를 달성한 뒤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현재 1곳에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8번째 학교 건립을 네팔 정부와 협의 중이다.
YM건설은 우리 이웃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2004년 YM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업장 위주로 아동 시설과 결연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올바른 사회 성원으로서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윤순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고,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제2의 고향인 네팔에서 휴먼 스쿨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 삶의 희망을 주고 싶다"며 "큰 성원을 모아주신 YM복지재단에 감사드리고, 19번째 휴먼 스쿨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두 재단은 협약을 통해 네팔 아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신축,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19번째 휴먼 스쿨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630km 떨어진 테라툼 아뜨라이 지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3층 교사에 18개 교실, 도서관, 화장실 등을 짓는다.
엄홍길은 16좌 등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엄홍길휴먼재단'을 세우고 네팔 오지에 학교 16개를 짓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지금까지 팡보체, 타르푸, 룸비니, 비렌탄티, 다딩, 산티푸르, 골리, 따토바니, 순디, 마칼루, 칸첸중가 푸룸부, 둘리켈 등에 '휴먼 스쿨'이란 이름의 16개 학교를 세웠다. 재단은 당초 목표를 달성한 뒤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현재 1곳에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8번째 학교 건립을 네팔 정부와 협의 중이다.
YM건설은 우리 이웃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2004년 YM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업장 위주로 아동 시설과 결연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올바른 사회 성원으로서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윤순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고,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제2의 고향인 네팔에서 휴먼 스쿨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 삶의 희망을 주고 싶다"며 "큰 성원을 모아주신 YM복지재단에 감사드리고, 19번째 휴먼 스쿨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