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00명대 확진"…전북도, 감염자 급증세에 '비상'(종합)
입력
수정
어제 103명·오늘도 오전에만 50명대 "방역수칙 준수만이 답"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겼다. 전북도는 전날 1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고창 5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육시설과 종교집회, 노래방, 주점 등과 관련한 확진자도 추가됐다.
이날도 오전 10시까지 5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세면 이날 확진자 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1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900명을 넘어섰다.
병상 가동률은 6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번 상황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확진자 수 줄이기에 모든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지금 전북의 상황은 위드 코로나 이전에 확진자가 늘어났던 수도권보다도 심각하다"며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답은 우리 모두의 방역수칙 준수뿐"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주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고창 5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육시설과 종교집회, 노래방, 주점 등과 관련한 확진자도 추가됐다.
이날도 오전 10시까지 5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세면 이날 확진자 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1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900명을 넘어섰다.
병상 가동률은 6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번 상황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확진자 수 줄이기에 모든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지금 전북의 상황은 위드 코로나 이전에 확진자가 늘어났던 수도권보다도 심각하다"며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답은 우리 모두의 방역수칙 준수뿐"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