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패' FC서울 안익수, K리그 11월의 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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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시즌 막판 4경기 무패 행진을 지휘한 안익수 감독이 K리그 '11월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안 감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1월의 감독 선정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35∼38라운드에서 3승 1무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11월 첫 경기인 3일 광주FC와의 35라운드에서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고, 7일 36라운드 성남FC전에선 3-0으로 완승했다.
이어 28일 강원FC와의 3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겨 K리그1 잔류를 확정했고, 이달 4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선 2-1로 승리했다. 이 기간 서울은 4경기 9골을 터뜨리며 승점 10을 따내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전북 현대와 타이)과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9월 최하위에 머물던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해 1부 잔류와 파이널B 최상위인 7위를 이끌었다.
안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수여된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안 감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1월의 감독 선정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35∼38라운드에서 3승 1무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11월 첫 경기인 3일 광주FC와의 35라운드에서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고, 7일 36라운드 성남FC전에선 3-0으로 완승했다.
이어 28일 강원FC와의 3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겨 K리그1 잔류를 확정했고, 이달 4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선 2-1로 승리했다. 이 기간 서울은 4경기 9골을 터뜨리며 승점 10을 따내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전북 현대와 타이)과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9월 최하위에 머물던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해 1부 잔류와 파이널B 최상위인 7위를 이끌었다.
안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수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