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STYLE,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2억원어치 아동복 기부

크리스마스 선물로 몽골·가봉 전달
기독교 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국내 유·아동복 기업인 ㈜GB STYLE(회장 박용주)이 2억1천만원 상당의 옷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GB STYLE이 내놓은 의류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인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OCC)' 선물상자에 담겨 몽골과 가봉 등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박용주 회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을 때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니 선물상자를 준비하는 일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리스 위크스 대표도 "지비스타일의 나눔과 격려로 많은 힘이 됐다"며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복음 전도의 확장을 위해 좋은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반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