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서울시,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위한 MOU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등 지원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서울시로부터 ‘IBK 1st Lab(퍼스트 랩)’의 전용 테스트 공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 운영 중인 기존의 랩 공간과 함께 여의도에 소재한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추가 거점을 마련해 더욱 다양한 테스트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핀테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여의도 권역에 ‘IBK 1st Lab(퍼스트 랩)의 핀테크 소통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