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낸 트럼프 前 대통령 "아주 터프한 김정은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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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성과를 담은 사진첩 《우리가 함께한 여정(Our Journey Together)》(사진)을 지난 7일 발간했다. 320쪽 분량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19년 판문점에서 만난 사진이 포함됐다. 트럼프는 김정은과 찍은 사진에 “나는 김정은을 좋아했다. 아주 터프하고 똑똑하다. 대선이 조작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쯤 북한과 합의를 이뤘을 것”이라는 메모를 남겼다.
이 사진 다음에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나 악수하는 사진이 수록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 북측을 바라보는 사진도 사진첩에 담겼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이 사진 다음에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나 악수하는 사진이 수록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 북측을 바라보는 사진도 사진첩에 담겼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