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4058명…전날 대비 4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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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역대 두 번째…또 7000명 넘나
2686명은 수도권·1372명 비수도권서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6시 중간집계치 기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지난 7일 오후 6시 4149명과 비교하면 91명 적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631명과 비교하면 427명 많고, 일주일 전인 2일 오후 6시 집계치인 2720명보다는 1338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부산 283명, 인천 225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 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