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남악 오룡 푸르지오' 분양

전용 84㎡ 단일주택형 732가구
대우건설이 전남 무안군에 짓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조감도)를 분양한다.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사업지인 오룡지구 노른자 입지에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악신도시 2개 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732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4베이(방 3, 거실 전면향 배치)로 구성했다.단지가 있는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조성 사업에서 마지막 개발사업지다.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는 오룡지구 내에서도 영산호가 가까운 수변 입지에 있다. 이 단지는 오룡지구에서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 부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무안군은 비규제지역에 속하며, 남악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