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누적 63명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6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6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이 15명, 국내감염이 48명이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73명(감염자 60명·의심자 13명)이었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이전 확진자들과 이날 추가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앞서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자들이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