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물적분할 우려에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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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물적분할 우려로 4%대 하락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현재 포스코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1만2000원(4.07%) 떨어진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는 이날 오전10시 이사회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다. 철강업계는 회사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물적분할해 사업회사를 비상장 상태로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은 지주회사 포스코의 지분만 보유하게 되는 만큼 이들 소액주주와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의 동의를 받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날 안건이 통과될 경우 회사는 내년 초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현재 포스코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1만2000원(4.07%) 떨어진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는 이날 오전10시 이사회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다. 철강업계는 회사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물적분할해 사업회사를 비상장 상태로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은 지주회사 포스코의 지분만 보유하게 되는 만큼 이들 소액주주와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의 동의를 받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날 안건이 통과될 경우 회사는 내년 초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