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치 공동체 실현…제1회 경남 마을경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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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경남마을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마을경진대회는 도내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마을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달 사전 심사로 선정된 우수 마을공동체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우리마을 생태돌(돋)보기(창원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 종이팩 재활용률 UP! 스마트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창원 진해구 덕산동 으뜸마을만들기협의회), 빙기실마을 활성화(거창 빙기실마을회), 우리 동네 보안관 프로젝트(거제 고현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마을공동체 심포지엄에서는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이 '자치와 분권의 시대, 마을'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재규 인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주민자치, 청년, 마을 재생 등의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 시대에 주민 주도 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통과 민관협치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멈춤과 단절의 시대에 주민 간 소통과 연결을 맡는 공동체 활동이 갈수록 중요하다"며 "마을 공동체들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고 경남형 공동체적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2019년 11월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공동체 활동 중간지원조직인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열었고 '마을과 자치의 물결을 잇는 마을공동체 1번지 경남'을 실현하고자 18개 시·군,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마을경진대회는 도내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마을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달 사전 심사로 선정된 우수 마을공동체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우리마을 생태돌(돋)보기(창원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 종이팩 재활용률 UP! 스마트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창원 진해구 덕산동 으뜸마을만들기협의회), 빙기실마을 활성화(거창 빙기실마을회), 우리 동네 보안관 프로젝트(거제 고현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마을공동체 심포지엄에서는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이 '자치와 분권의 시대, 마을'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재규 인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주민자치, 청년, 마을 재생 등의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 시대에 주민 주도 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통과 민관협치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멈춤과 단절의 시대에 주민 간 소통과 연결을 맡는 공동체 활동이 갈수록 중요하다"며 "마을 공동체들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고 경남형 공동체적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2019년 11월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공동체 활동 중간지원조직인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열었고 '마을과 자치의 물결을 잇는 마을공동체 1번지 경남'을 실현하고자 18개 시·군,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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