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協, 첫 흑인 회장 퍼폴 선출

미국골프협회(USGA) 차기 회장으로 프레드 퍼폴(47·사진)이 지난 10일 선출됐다. USGA 127년 역사상 최초의 흑인 협회장이다. 퍼폴은 바하마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사업가다. 건설 설계 전문 기업인 벡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2019년부터 USGA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