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미혼모 가정에 차렵이불 100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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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가 이번에 전달하는 침구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연계 미혼모 가정과 미혼모 긴급일시보호쉼터인 '희망을 찾는 터(HEATER)'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낡은 침구를 교체함으로써 청결한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렵이불은 솜과 원단에 진드기를 막아주는 자연 성분을 가공 처리한 항균 기능성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브자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육아 용품이 담긴 '맘이아이(Mom2i)' 키트를 예비 엄마에게 선물하는 임산부 응원 캠페인, 수면교육 등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를 지원하는 '슬립맘' 서포터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은 "이브자리 침구가 미혼모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미혼모 가족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