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달부터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 재개 [KVINA]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베트남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조건부로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전날 1월 1일부터 9개 나라와 국제선 운항 재개를 승인했다.해당 국가로는 한국(서울/인천), 미국(샌프란시스코 또는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싱가포르), 태국(방콕), 중국(베이징/광저우), 대만(타이페이), 일본(도쿄),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안) 등이다.

팜빈밍 부총리는 "이들은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과 안전하게 전염병 통제를 해온 나라로 베트남 정부는 나라별 코로나19 안전계수가 높은 나라를 우선으로 지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