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아파트도 못 피했네…김새론 층간 소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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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성동구 위치한 아파트 거주배우 김새론이 층간 소음 피해를 고백했다.
매매가 최저 17억 원…최대 23억
"같은 건물 사는 아이, 20시간 동안 피아노"
김새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오늘의 TMI(Too Much Information)는?"이라는 질문에 "같은 건물에 사는 어떤 아이가 정말 20시간 정도 피아노를 치시는데 새벽에는 좀 힘들었다"고 층간 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늘어서 오늘은 캐럴을 쳐 주는데 아주 잘 친다"며 "뿌듯하다"고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볼 수 없는 상태다. 김새론은 지난해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식부터 베이킹까지 빼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로 방송 이후 화제가 된 바 있다.김새론이 동생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집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다. 2014년 9월 입주를 시작해 총 3동, 49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4일 기준 매매 최저가는 17억 원(공급 면적 120.01㎡, 전용 면적 84.06㎡), 최고가는 23억 원(공급 면적 143.77㎡, 전용 면적 101.45㎡)에 매물이 나와 있다. 올해 8월 공급 면적 143.77㎡ 매물이 22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하는 등 아역배우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