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 워싱턴 전 한화 코치 영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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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는 14일(한국시간) 조니 워싱턴 전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를 새 타격 보조 코치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컵스 구단은 "워싱턴 코치는 그레그 브라운 신임 타격 코치와 함께 팀 타격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워싱턴 코치는 2020년 8.4%에 불과하던 한화의 볼넷 비율을 2021시즌 11.6%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워싱턴 코치는 201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 코치, 2019년 샌디에이고 타격 코치 등을 역임했다.
올해엔 KBO리그 한화에서 메인 타격 코치를 맡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컵스는 최근 팀을 개편하면서 앤서니 야포스 타격 코치, 크리스 발라이카 타격 보조 코치를 경질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지난달 워싱턴 코치가 컵스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아 작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컵스 구단은 "워싱턴 코치는 그레그 브라운 신임 타격 코치와 함께 팀 타격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워싱턴 코치는 2020년 8.4%에 불과하던 한화의 볼넷 비율을 2021시즌 11.6%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워싱턴 코치는 201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 코치, 2019년 샌디에이고 타격 코치 등을 역임했다.
올해엔 KBO리그 한화에서 메인 타격 코치를 맡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컵스는 최근 팀을 개편하면서 앤서니 야포스 타격 코치, 크리스 발라이카 타격 보조 코치를 경질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지난달 워싱턴 코치가 컵스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아 작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