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충주 각 25명, 제천 11명, 음성 7명, 진천 5명, 옥천·영동 각 4명, 보은 3명, 괴산·단양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6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이고, 2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도 53.5%(46명)나 된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에서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와 관련한 감염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71명이 됐다. 또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5명(누적 46명),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4명(누적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공부방과 관련해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가 13명(학생 9명·가족 3명·지인 1명)이다. 종교인 기도회 관련 1명(누적 17명), 고등학교 관련 2명(〃 9명), 초등학교 관련 1명(〃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천 종교시설 관련 1명(〃 22명), 제천 사적모임 관련 2명(〃 17명), 음성 식료품업체 관련 1명(〃 15명), 음성 초등학교 관련 2명(〃 7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2명), 옥천 중학교 관련 1명(〃 7명), 보은 교회 관련 2명(〃 9명), 진천 사적모임 관련 1명(〃 10명)이다.
충북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9천89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2차 83.2%, 3차 1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