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영·김기훈·박승주…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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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KBS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테너 박승주, 바리톤 김기훈, 소프라노 손지수가 출연해 희망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 KBS교향악단은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을, 임지영은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KBS교향악단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연주에 이어 박승주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주고, 김기훈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윤학준 '마중'을, 손지수는 아르디티 '입맞춤'과 안정준 '아리아리랑'을 선사한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에서',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도 들려준다.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2020년 8월부터 총 197억원을 투입해 핵심 공간인 아트홀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대 공간을 확장하고, 건축 음향 잔향을 개선했으며, 관람석은 기존 733석에서 1천4석으로 늘렸다. 1층 로비홀 공간 확장, 3층 공연장 로비홀 및 휴게 공간 신설, 화장실 확장 및 엘리베이터 신설 등 관객 편의도 도모했다.
/연합뉴스
1부에서 KBS교향악단은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을, 임지영은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KBS교향악단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연주에 이어 박승주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주고, 김기훈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윤학준 '마중'을, 손지수는 아르디티 '입맞춤'과 안정준 '아리아리랑'을 선사한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에서',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도 들려준다.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2020년 8월부터 총 197억원을 투입해 핵심 공간인 아트홀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대 공간을 확장하고, 건축 음향 잔향을 개선했으며, 관람석은 기존 733석에서 1천4석으로 늘렸다. 1층 로비홀 공간 확장, 3층 공연장 로비홀 및 휴게 공간 신설, 화장실 확장 및 엘리베이터 신설 등 관객 편의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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