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 예산 5조1천162억원…올해보다 16.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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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내년 본예산 규모가 5조1천1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4조4천57억원)보다 7천105억원(16.1%) 늘었다. 정부 이전수입인 보통 교부금(6천474억원), 국고보조금(559억원)이 늘어난 게 예산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내년 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부터 기초자치단체와 유치원 무상급식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무상급식비 지원에 84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학교 양치 시설 설치(23억원), 저소득층 학습 특별지원(18억원),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2억원), 학교 내 작은 미술관 운영(1억5천만원)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학생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4조4천57억원)보다 7천105억원(16.1%) 늘었다. 정부 이전수입인 보통 교부금(6천474억원), 국고보조금(559억원)이 늘어난 게 예산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내년 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부터 기초자치단체와 유치원 무상급식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무상급식비 지원에 84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학교 양치 시설 설치(23억원), 저소득층 학습 특별지원(18억원),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2억원), 학교 내 작은 미술관 운영(1억5천만원)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학생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