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피난가나봐"…제주댁 김혜리, 지진 상황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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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가 제주 지진 상황을 공유하며 놀란 심경을 전했다.
14일 김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리고 "강도 5.3지진… 사람들 밖으로 나오고 차타고 피난 가나봐"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집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갑작스러운 지진에 놀란 듯 짖어대는 김혜리 반려견의 음성과 "괜찮다"며 이를 달래는 김혜리의 목소리가 담겼다.
김혜리는 또 '국민행동요령, 지진 시 튼튼한 탁자 아래 대피,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전안내 문자를 게재한 뒤, "아… 이래야 하는 거구나… 튼튼한 탁자 사러 서울가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머리아파. 기절하는 줄. 탁자 흔들리고 컵 넘어지고… 사람들 다 집 밖으로 나가서 차타고 공터로 나가고… 난 무서워서 소파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 옌이 자전거 타고 운동갔는데 놀랐을 거야"라고 상황을 설명하는 지인과의 DM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4일 김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리고 "강도 5.3지진… 사람들 밖으로 나오고 차타고 피난 가나봐"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집 밖으로 나와 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갑작스러운 지진에 놀란 듯 짖어대는 김혜리 반려견의 음성과 "괜찮다"며 이를 달래는 김혜리의 목소리가 담겼다.
김혜리는 또 '국민행동요령, 지진 시 튼튼한 탁자 아래 대피,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전안내 문자를 게재한 뒤, "아… 이래야 하는 거구나… 튼튼한 탁자 사러 서울가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머리아파. 기절하는 줄. 탁자 흔들리고 컵 넘어지고… 사람들 다 집 밖으로 나가서 차타고 공터로 나가고… 난 무서워서 소파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 옌이 자전거 타고 운동갔는데 놀랐을 거야"라고 상황을 설명하는 지인과의 DM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