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피해 입국한 아프간 가족, 미국 특별이민비자 받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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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무장세력 탈레반 집권을 피해 입국했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한 가족이 미국 특별이민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대표자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한국병원과 바그람 미군기지에서 근무해 대한민국 특별기여자 요건과 미국 특별이민비자 신청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들은 2019년 주아프간 미국 대사관에 특별이민비자를 발급을 신청했으나 발급이 완료되기 전인 지난 8월 탈레반의 위협을 피해 국내로 입국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신청했던 비자 발급 절차 역시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이첩돼 이어졌고, 지난주 완료돼 비자가 발급됐다.
이 가족 대표자는 출국 전 법무부 직원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국으로 출국한 가족을 제외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87명은 현재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국내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족 대표자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한국병원과 바그람 미군기지에서 근무해 대한민국 특별기여자 요건과 미국 특별이민비자 신청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들은 2019년 주아프간 미국 대사관에 특별이민비자를 발급을 신청했으나 발급이 완료되기 전인 지난 8월 탈레반의 위협을 피해 국내로 입국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신청했던 비자 발급 절차 역시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이첩돼 이어졌고, 지난주 완료돼 비자가 발급됐다.
이 가족 대표자는 출국 전 법무부 직원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국으로 출국한 가족을 제외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87명은 현재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국내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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