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 시장 진출 위한 이러닝 교육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1만명 이상 수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온라인혁신실을 통한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은 이러닝 콘텐츠 전문의 한국직업개발원과 마케팅 및 판로지원 분야 전문기업인 인트윈이 컨소시엄으로 공동 주관한다.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교육 과정이다.교육의 주된 구성은 온라인이 중요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춰 초급과정을 통해 온라인 진출의 필요성과 온라인 판로채널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브랜딩부터 온라인 판매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고 마케팅까지 시도할 수 있게 한다.

중급과정에서는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초 법률과 한 단계 나아간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고급과정에서는 크라우드펀딩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글로벌셀링까지 이어지는 단계를 안내했다.

관계자는 "해당 과정들에는 유명 강사들이 대거 초빙돼 이론에 국한된 것이 아닌, 실제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현재 이러닝 필수교육과정 선택교육과정 모두 높은 평점을 기록해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만명 이상이 수강하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규 교육과정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재 전국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시장 진출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며 현재 신청자를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온라인혁신실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산업에서 온라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정도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런 흐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현기자 j7001q@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