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구마 증류소주 '백로' 인기몰이

금복주
금복주의 프리미엄 증류소주 ‘백로(白露)’가 은은한 향과 입속에서 퍼져 나가는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된 백로는 업계 예상을 뒤엎고 조기 완판됐다. 이에 금복주는 백로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구마 증류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고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백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하고 전통 흑국(검은 누룩) 발효와 장기 숙성, 냉동여과 공법 등 현대적 증류 기술을 접목해 하얀 이슬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주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고구마 증류소주다.블랙과 골드 색상의 절제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고도로 증류된 백로의 맑고 깨끗한 주질과 고급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고구마 증류소주 백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프리미엄 증류 소주 원료의 다양화를 통한 최고 품질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로는 현재 전국 백화점 등에 성공적으로 입점해 판매 중이다. 앞으로 호텔·고급 식당 등에 다양한 패키지와 용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복문화재단은 최근 금복주 본사에서 제35회 금복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손진은 씨, 음악부문 바리톤 김승철 씨, 미술부문 서양화가 이영철 씨, 특별상에 보도사진가 권정호 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김동구 금복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메세나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동 여건 향상과 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후 해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66여 명의 개인 및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