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인플레까지…브라질 정부 지지율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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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흡한 대응으로 비판을 받았던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Ipec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19%·보통 25%·부정적 55%로 나왔다.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22%에서 3%포인트 낮아졌고, 부정적 평가는 53%에서 2%포인트 높아졌다.
최근 브라질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지만, 주식인 쇠고기 가격이 40% 이상 폭등하는 등 극심한 물가 급등으로 민심이 이반했다.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Ipec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19%·보통 25%·부정적 55%로 나왔다.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22%에서 3%포인트 낮아졌고, 부정적 평가는 53%에서 2%포인트 높아졌다.
최근 브라질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지만, 주식인 쇠고기 가격이 40% 이상 폭등하는 등 극심한 물가 급등으로 민심이 이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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