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DSR 2단계 적용 ‘D-15’ ...‘더 그로우 서초’, 규제 전 막차 분양
입력
수정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오피스텔의 DSR 적용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12월 오피스텔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 10월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상가, 빌딩, 토지 등 비주택 담보대출도 내년 1월부터 차주별 DSR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비주택 담보대출을 포함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를 적용 받게 된다.당초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DSR 적용은 2023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1년 6개월이나 앞당겨 시행이 결정된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 분양 오피스텔의 잔금 대출에도 DSR 규제가 적용되면서 자금 마련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내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출 규제가 고소득자와 고가 부동산에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이라는 입지 조건에 인피니티풀 등 고급 설계가 적용된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올해가 중도금과 잔금 대출을 활용해 초기 선점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DSR 2단계 시행으로 고가 부동산과 고소득자일수록 대출을 받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까지 대출을 활용하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 초기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서초동에 공급되는 새로운 개념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그로우 서초’는 이런 시장 분위기를 타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49~100㎡의 주거용 오피스텔 221실로 구성된다. ‘더 그로우 서초’는 실용적인 하이엔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장식보다는 럭셔리 주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설계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외관부터 평면, 커뮤니티까지 모든 곳에서 고기능성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 내부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모두에게 선호도 높은 2룸 중심으로 구성된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서는 보기 힘든 3Bay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 안방은 물론 세컨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도 적용된다. 주방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겐폴(Poggenpohl)이 적용되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바랄디(Baraldi) 인덕션, 이탈리아 하이엔드 수전 제시(Gessi) 등을 집안 곳곳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최상층에 배치한 하이엔드 어메니티도 눈길을 끈다. ‘더 그로우 서초’는 일반적으로 지하층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을 최상층에 배치했다. 입주민은 탁 트인 파노라마 우면산 조망을 즐기며 휘트니스와 조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풀이 배치된다.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은 우면산과 마주하고 있어, 수영장이라는 실용적 기능은 물론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라이빗풀은 다이닝 테이블과 함께 배치돼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서초동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이 있고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도 많다. 서울 고등학교, 상문 고등학교와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직영하는 ‘메가스터디 팀플전문관’이 인접해 자녀를 둔 사람들의 수요도 예상된다.
또 단지 주변에 있는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는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재R&CD특구에도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며 지속 개발되고 있다.
‘더 그로우 서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각종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에 위치하지만 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 적용 받으며, DSR 2단계 규제도 피해 잔금 대출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10월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상가, 빌딩, 토지 등 비주택 담보대출도 내년 1월부터 차주별 DSR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비주택 담보대출을 포함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를 적용 받게 된다.당초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DSR 적용은 2023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1년 6개월이나 앞당겨 시행이 결정된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 분양 오피스텔의 잔금 대출에도 DSR 규제가 적용되면서 자금 마련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내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출 규제가 고소득자와 고가 부동산에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이라는 입지 조건에 인피니티풀 등 고급 설계가 적용된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올해가 중도금과 잔금 대출을 활용해 초기 선점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DSR 2단계 시행으로 고가 부동산과 고소득자일수록 대출을 받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까지 대출을 활용하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 초기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서초동에 공급되는 새로운 개념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그로우 서초’는 이런 시장 분위기를 타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49~100㎡의 주거용 오피스텔 221실로 구성된다. ‘더 그로우 서초’는 실용적인 하이엔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장식보다는 럭셔리 주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설계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외관부터 평면, 커뮤니티까지 모든 곳에서 고기능성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 내부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모두에게 선호도 높은 2룸 중심으로 구성된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서는 보기 힘든 3Bay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 안방은 물론 세컨룸에서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도 적용된다. 주방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겐폴(Poggenpohl)이 적용되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바랄디(Baraldi) 인덕션, 이탈리아 하이엔드 수전 제시(Gessi) 등을 집안 곳곳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최상층에 배치한 하이엔드 어메니티도 눈길을 끈다. ‘더 그로우 서초’는 일반적으로 지하층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을 최상층에 배치했다. 입주민은 탁 트인 파노라마 우면산 조망을 즐기며 휘트니스와 조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풀이 배치된다.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은 우면산과 마주하고 있어, 수영장이라는 실용적 기능은 물론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라이빗풀은 다이닝 테이블과 함께 배치돼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서초동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이 있고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도 많다. 서울 고등학교, 상문 고등학교와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직영하는 ‘메가스터디 팀플전문관’이 인접해 자녀를 둔 사람들의 수요도 예상된다.
또 단지 주변에 있는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는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재R&CD특구에도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며 지속 개발되고 있다.
‘더 그로우 서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각종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에 위치하지만 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 적용 받으며, DSR 2단계 규제도 피해 잔금 대출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