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정착 돕는 '한국생활 안내서' 온라인 배포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은 다문화가족의 우리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2021 한국생활 안내서'를 13개 언어 번역본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으로 제공되는 안내서에는 다문화가족과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이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정보와 한국 문화 특성, 자녀 교육, 각종 사회보장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이용 방법이나, 취업 지원 신청 등에 관한 정보도 있다.

안내서는 다문화가족 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나 한국생활안내(www.krguide.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