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 진입로서 버스 간 추돌…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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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진입로에서 A(48·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B(55·여)씨가 각각 다리와 머리에 중상을 입었으며,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7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앞 버스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기사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버스를 몰던 A씨가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은 아직 하지 못했으나 당시 술 냄새가 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B(55·여)씨가 각각 다리와 머리에 중상을 입었으며,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7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앞 버스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기사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버스를 몰던 A씨가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은 아직 하지 못했으나 당시 술 냄새가 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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