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대상 시상식 개최…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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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스산업 분야 유일·최대 시상행사로 1994년부터 매년 관련 사업 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 본부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안전관리 선진모델인 스마트RMS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국가재난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빠르게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 전무도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이용사업 및 천연가스 배관 설계·시공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같은 상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정부포함 13점,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국회 산업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장 표창 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64점이 주어졌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사진)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수소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업계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 여건에 걸맞은 안전관리 방식의 전환과 민간 주도의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수소 선도국가와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려면 합리적인 안전규제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올해 시상식에서는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 본부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안전관리 선진모델인 스마트RMS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국가재난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빠르게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 전무도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이용사업 및 천연가스 배관 설계·시공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같은 상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정부포함 13점,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국회 산업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장 표창 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64점이 주어졌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사진)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수소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업계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 여건에 걸맞은 안전관리 방식의 전환과 민간 주도의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수소 선도국가와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려면 합리적인 안전규제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