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두 번째 포르쉐 팝업스토어'…내년 4월까지

다양한 전시·아트콜라보 등 진행
내년 4월까지 운영
포르쉐 나우 부산.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부산 영도에 두 번째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 부산'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 나우'는 국내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포르쉐의 가치와 테마를 나누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연면적 301㎡(91평)에 달하며 오륙도와 부산항 전망을 배경으로 문화·예술 및 다양한 카페·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 들어선다.팝업스토어에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718 박스터 GTS 4.0 등이 전시되며 아티스트와의 아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도 전한다. 여성의 일상을 개성 있고 명확하게 표현한 김다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 작품도 전시됐다.

회사 측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리더를 초청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 및 교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포르쉐 나우 부산은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 고객 서비스, 차량 상담 및 계약도 가능하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영감을 주는 여성 기업가 및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포르쉐 고객과 팬들이 포르쉐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