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MZ세대 워너비 인플루언서…박수영 연기 변신

'한 사람만' 박수영, 3년 만에 안방극장
다양한 매력, '핫'한 인플루언서 변신
'한 사람만' 박수영/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배우 박수영으로 컴백한다.

박수영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다양한 폭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수영이 연기할 성미도는 'MZ 세대의 워너비'이자 핫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을 때조차 남의 시선을 의식할 정도로 결핍을 가진 인물이다.
'한 사람만' 박수영/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박수영은 극 중 인기 인플루언서답게 매 순간 패션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미감을 200% 충족시킬 것은 물론 당당하고 당찬 성미도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것을 예고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수영이 약 3년 만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린 만큼 그간 다방면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성미도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탄탄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이 집중된다.박수영은 "'한 사람만'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는 전개 속에서도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들이 많고, 진한 우정도 있는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서 '한 사람만'으로 힐링 받으며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애정 담긴 인사를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 세 사람이 보여줄 워맨스가 눈길을 끄는 '한 사람만'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