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화이자 백신 3차 맞은 80대 사망…"인과관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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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3차 접종 후 14일 심정지제주에서 8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사망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화이자 3차 접종을 완료한 80대가 지난 14일 심정지로 숨져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숨진 80대는 지난 5월 31일 1차 접종을 했으며 이후 6월 21일 2차 접종을 했다. 3차 백신은 지난 10일 맞았다.
전날 기준 제주 백신 접종 누적 이상 반응 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1119건 △화이자 1966건 △모더나 1281건 △얀센 88건이다.
제주에서는 전체 도민(66만9177명) 가운데 17.6%(11만8050명)가 3차 접종을 했다. 2차 접종률은 80.6%(53만9341명)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