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충청 대설주의보에 정부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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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라·충청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7일 오후 3시 35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올겨울 들어 강설로 인해 중대본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퇴근길 교통혼잡이 생기지 않도록 제설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적설·결빙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불편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 관련 시설 인근의 도로 제설과 제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본은 또 TV 자막, 재난문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올겨울 들어 강설로 인해 중대본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퇴근길 교통혼잡이 생기지 않도록 제설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적설·결빙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불편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 관련 시설 인근의 도로 제설과 제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본은 또 TV 자막, 재난문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