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요정 매력' 신예 록킹돌 "Z세대 취향 사로잡을 것"

4인조 신예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이 전 세계를 흔들겠다는 포부를 안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록킹돌은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달 19일 첫 번째 싱글 '록킹돌'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록킹돌은 로아, 주리, 아리, 레나 등 10대 멤버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팀 이름은 '흔들리는', '멋있는'이라는 의미의 단어 '록킹'과 인형의 '돌'을 합친 단어로 오뚝이처럼 어떤 시련도 이겨내며 실력으로 전 세계를 흔들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팀 이름과 같은 제목의 데뷔 싱글에는 록킹돌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록킹돌은 "'록킹돌 플래닛'(Rocking Doll Planet)에 거주하는 외계 요정들이 어느 날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통해 지구로 향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각 '리버티아'(로아), 'JR10'(주리), '아리엘니스'(아리), '퓨어저지'(레나) 등 4개의 행성을 상징하고 이를 수호하는 외계 요정으로 매력을 뽐낸다.

특히 위로 뾰족하게 솟은 '요정 귀'를 더해 외계 요정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소속사 SRP엔터테인먼트 측은 "'탈(脫) 인간계'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은 물론, 새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의 취향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