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시·군서 183명 확진…병상 가동률 85% 넘어(종합)

일별 기준 전날 211명 확진…경남서 역대 두번째로 많아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18개 시·군 중 11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3명이 새로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 66명, 김해시 39, 사천시 18명, 거제시 14명, 진주시·밀양시 각 11명, 통영시·양산시 각 7명, 창녕군 4명, 하동군 3명, 함안군 2명, 거창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3명 전원이 지역감염이다.

창원시 의료기관Ⅴ 관련이 12명(누적 58명), 사천시 보습학원 관련이 5명(누적 47명), 김해시 요양병원Ⅱ 관련이 3명(누적 49명), 통영시 학교 관련이 3명(누적 35명), 창원시 요양시설 관련이 3명(누적 30명), , 창원시 회사Ⅳ 관련이 2명(누적 36명), 창원시 의료기관Ⅳ 관련이 1명(누적 26명), 김해시 요양병원Ⅲ 관련이 1명(누적 21명)이다. 나머지는 확진자 접촉한 소규모 N차 감염이거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일별 기준으로 전날(17일) 하루 확진자 211명이 나왔다.

지난 12일 218명 이후 5일 만에 두 번째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천58명으로 늘었다.

2천181명이 입원 중이고, 1만5천812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90대 환자 1명이 숨져 65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85%를 넘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가 코로나19 대응용으로 확보한 1천506병상 중 1천294병상(85.9%)을 사용해 212병상이 남았다.

중증 환자 병상은 97병상 중 64개를 사용 중이다.

18일 0시 기준 경남 도민 277만3천431명이 1차 접종(접종률 83.5%)을 받았다.

2차 접종자는 267만1천72명(접종률 80.4%)이다. 추가접종(3차 접종)은 71만6천858명(접종률 21.6%)이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