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社 래몽래인, 20~21일 일반청약

이번주 공모주
이번주엔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 한 곳이 일반 청약을 한다.

래몽래인은 지난 15~16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90만 주 모집에 1576건의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참여했다.이 가운데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을 제외한 98.26%가 희망공모가(1만1500~1만3000원) 이상을 적어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받는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7.75%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래몽래인 공모가는 희망가격 상단(1만3000원) 대비 15% 높아진 1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총 공모주식 수는 120만 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이 회사는 당초 130억여원을 상장으로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공모가를 높이면서 18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지난해 매출은 346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6억9700만원이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73.2% 증가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은 217억4100만원, 영업이익은 20억5500만원이다.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 주를 대상으로 20~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장일은 30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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