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수출 판로 연다…아리랑TV·코트라 '와우 럭키 박스'

/사진=아리랑TV
아리랑TV가 KOTRA와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Wow~ Lucky Box(와우 럭키 박스)’를 공동제작, 20일부터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한다.

‘Wow~ Lucky Box’는 우수한 한국의 소상공인 제품을 글로벌 품평단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신뢰도 높은 제품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K-POP 아이돌그룹 ‘엘라스트’의 원준, 새러데이 ‘유키’ 등이 출연하여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기업 현장에도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식품, 주방용품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소상공 50개 업체가 참가하며 12월 20∼31일 주 5회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은 전 세계 101개국에 방송망을 갖춘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되고,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개 기업은 KOTRA 바이코리아 온라인 전시관에 등록되며, B2B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주동원 아리랑TV 사장은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세계 101개국에 방송하는 아리랑TV와 지속적으로 한국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려온 KOTRA가 협력하여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한류 마케팅을 통한 소상공인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