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CK트랙터, 업계 최초 단일 모델 수출 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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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중 하나인 CK시리즈가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K트랙터는 2015년부터 이번달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약 33%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가 판매됐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특히 북미,유럽 등의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농기계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가 2015년에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대동이 4년간 300억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엔진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능, 성능, 편의 사양, 디자인 등을 현지 고객에 맞춰 개발했다.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했고 당해 약 3000여대가 수출됐고 이중 북미에서만 1600대가 판매 됐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2016년에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 CK26이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판매 되면서 CK수출 물량이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북미에서는 탈도시화가 가속화되며 도심 외곽의 주택이나 농장에서의 전원 생활을 즐기는 ‘하비팜(HobbyFarm)’ 계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대동은 시설 관리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CK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영업 마케팅의 드라이브를 걸었다.
생산 물량을 증대하고 북미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춰 작년과 올해 북미에서만 각각 7200대, 9100대가 판매됐다.
올해 북미 현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시장 추정 규모가 5만1000대로 대동의 시장 점유율은 16%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CK 트랙터(대당 면적 4.2㎡)는 이달까지 약 5만1600대가 판매됐고 이는 축구장(7140 ㎡) 33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대동 김동균 북미법인 대표이사는 “북미에서 CK트랙터를 중심으로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 5만대 수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 DK, NX, RX와 같은 대동의 중형, 중대형 트랙터 제품군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CK와 같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CK트랙터는 2015년부터 이번달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약 33%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가 판매됐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특히 북미,유럽 등의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농기계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가 2015년에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대동이 4년간 300억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엔진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능, 성능, 편의 사양, 디자인 등을 현지 고객에 맞춰 개발했다.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했고 당해 약 3000여대가 수출됐고 이중 북미에서만 1600대가 판매 됐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2016년에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 CK26이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판매 되면서 CK수출 물량이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북미에서는 탈도시화가 가속화되며 도심 외곽의 주택이나 농장에서의 전원 생활을 즐기는 ‘하비팜(HobbyFarm)’ 계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대동은 시설 관리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CK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영업 마케팅의 드라이브를 걸었다.
생산 물량을 증대하고 북미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춰 작년과 올해 북미에서만 각각 7200대, 9100대가 판매됐다.
올해 북미 현지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 시장 추정 규모가 5만1000대로 대동의 시장 점유율은 16%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CK 트랙터(대당 면적 4.2㎡)는 이달까지 약 5만1600대가 판매됐고 이는 축구장(7140 ㎡) 33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대동 김동균 북미법인 대표이사는 “북미에서 CK트랙터를 중심으로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 5만대 수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 DK, NX, RX와 같은 대동의 중형, 중대형 트랙터 제품군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CK와 같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