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파생시장, 31일 쉬고 내년 1월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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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한 데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 운영하고, 내년 정규시장은 1월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말 휴장일인 오는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내년 개장일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 시간을 1시간 연기하지만, 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미국달러선물과 같은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또 유렉스연계시장과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 시장의 거래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