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식량 생산량 6억8천만t…"18년 연속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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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식량 생산량이 6억8천만t을 넘어서며 18년 연속 풍년을 이뤘다고 중국 경제망이 2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올해 중국의 식량 생산량이 6억8천285만t으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은 올해 식량 생산량이 또다시 신기록을 달성하며 18년 연속 풍년을 일궜다고 설명했다.
벼,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량이 6억3천276만t으로, 전체 식량 생산량의 92.7%를 차지했다.
국가통계국은 경작 면적 증가와 함께 첨단 기술 도입에 따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것을 풍년 농사의 비결로 꼽았다. 올해 중국의 식량 파종 면적은 1억1천763만2천㏊로 작년보다 0.7%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법이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면서 병충해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국가통계국은 설명했다.
중국경제망은 저장(浙江)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전국 각지에서 첨단농법을 도입, 인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중국의 농업 기술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벼,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량이 6억3천276만t으로, 전체 식량 생산량의 92.7%를 차지했다.
국가통계국은 경작 면적 증가와 함께 첨단 기술 도입에 따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것을 풍년 농사의 비결로 꼽았다. 올해 중국의 식량 파종 면적은 1억1천763만2천㏊로 작년보다 0.7%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법이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면서 병충해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국가통계국은 설명했다.
중국경제망은 저장(浙江)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전국 각지에서 첨단농법을 도입, 인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중국의 농업 기술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