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뇌섹녀'의 진행 능력…'지구에 무슨 129' 흥미 높여

'지구에 무슨 129' 서동주
흥미로운 TMI 지식 전해
/사진=디스커버리 '지구에 무슨 129' 영상 캡처
방송인 서동주가 '뇌섹녀'의 매력을 발산하며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뽐냈다.

서동주는 20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 시즌2에 출연했다. 서동주는 ‘지구에 무슨 129?’에서 미국 스터지스 바이크 축제를 소개, 현란한 말솜씨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한껏 배가시켰다.

특히 참가자들이 커스텀한 호화 바이크에 서동주는 찰떡같은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유쾌한 분위기의 수염 대회가 공개되자 "미국에서는 수염이 강한 남자의 상징"이라고 언급하는 등 풍부한 배경 지식을 전하면서 흥미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서동주는 관광도시가 된 스터지스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전 세계 초고가 바이크 랭킹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처럼 유익한 정보로 '지구에 무슨 129?'에서 맹활약을 펼친 서동주는 최근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예능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 로수쿨을 졸업한 변호사로 뛰어난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방송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연예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구의 무슨129'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진행을 맡으면서 센스있는 방송 능력을 호평받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