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교육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 추가 발생…2곳서 총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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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생·교사·가족 11명…유치원 원생·가족·종사자 17명
세종시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도 4명 추가돼 총 21명 대전에서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50대가 세종시 확진자를 접촉해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9일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아들이 다니는 중구 소재 고교 내 접촉자들을 검사했더니, 학생 8명과 교사 1명이 더 확진(총 11명)됐다.
중구에 있는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종사자가 연쇄 확진됐다. 지난 18일 40대가 확진된 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원생 6명과 종사자 1명, 원생 가족 6명이 더 확진됐다.
다른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세종시에 있는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대전에서 학생 2명과 교직원 2명이 더 확진됐다. 이 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1명(대전 15·세종 3·충북 청주 3명)으로 늘었다.
중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7명), 중구 장애인복지관 관련 1명(누적 22명)도 추가됐다.
20일 대전에서는 126명이 확진됐다. 이달 들어서는 2천738명으로, 하루 136.9명꼴이다.
/연합뉴스
세종시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도 4명 추가돼 총 21명 대전에서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50대가 세종시 확진자를 접촉해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9일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아들이 다니는 중구 소재 고교 내 접촉자들을 검사했더니, 학생 8명과 교사 1명이 더 확진(총 11명)됐다.
중구에 있는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종사자가 연쇄 확진됐다. 지난 18일 40대가 확진된 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원생 6명과 종사자 1명, 원생 가족 6명이 더 확진됐다.
다른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세종시에 있는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대전에서 학생 2명과 교직원 2명이 더 확진됐다. 이 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1명(대전 15·세종 3·충북 청주 3명)으로 늘었다.
중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7명), 중구 장애인복지관 관련 1명(누적 22명)도 추가됐다.
20일 대전에서는 126명이 확진됐다. 이달 들어서는 2천738명으로, 하루 136.9명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