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성료…73회, 3천75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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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 통증 완화 효과 전남 완도군이 올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8일까지 73회 운영했으며, 3천752명이 참여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36회에 걸쳐 1만7천531명이 해양기후치유를 경험했다.
특히 올해는 계절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상자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치매 경증 어르신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도서 읍면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 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류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다양화했다.
기존의 노르딕 워킹과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 볼'(singing bowl)을 활용한 소리 명상, 파도 소리 명상, 마음 표현하기 명상, 맨발로 모래 걷기 명상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했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군은 전했다. 조사 결과 해양치유 체험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다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치유 효능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78.9%로 가장 높았고, 근육통 완화 27.8%, 관절통 완화 19.3% 순이었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에서는 적극 참여가 85.7%, 생각해 보고 참여가 13.1%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까지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해양치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36회에 걸쳐 1만7천531명이 해양기후치유를 경험했다.
특히 올해는 계절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상자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치매 경증 어르신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도서 읍면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 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류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다양화했다.
기존의 노르딕 워킹과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 볼'(singing bowl)을 활용한 소리 명상, 파도 소리 명상, 마음 표현하기 명상, 맨발로 모래 걷기 명상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했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군은 전했다. 조사 결과 해양치유 체험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다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치유 효능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78.9%로 가장 높았고, 근육통 완화 27.8%, 관절통 완화 19.3% 순이었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에서는 적극 참여가 85.7%, 생각해 보고 참여가 13.1%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까지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해양치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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